지난 18일, 한 매체가 MC몽이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"카이와 백현을 꼭 데려오고 싶다"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입수했습니다. 이 녹취록은 지난해 1월경 녹음된 것으로, MC몽은 이 자리에서 엑소와 SM 간의 전속계약이 불평등하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이에 MC몽의 법률대리를 맡은 로펌고우(담당 변호사 고윤기)는 19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해당 의혹에 대해 전면 반박했습니다. 고우 변호사는 보도들의 내용이 MC몽과 지인들 사이에 이뤄진 사적인 대화를 안 모씨가 당사자들 동의 없이 불법적으로 녹취한 후 이중 일부를 의도적으로 편집하고 짜깁기해 협박의 수단으로 사용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그리고 카이와 백현에 대한 언급은 단 1분가량의 분량에 불과하며, 편집된 대화 역시..
서울동부지법 홍기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오태양 전 미래당 공동대표가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되도록 영장을 발부했습니다. 오 전 대표는 준강제추행과 추행 목적 약취·유인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으며, 홍 부장판사는 "도주할 우려가 있다"라고 구속영장을 발부한 이유를 설명하였습니다. 지난해 5월, 오 전 대표는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근처 숙박업소로 데려가 성추행하고, 여성의 지갑을 가져가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. 경찰은 지난 2월에 오 대표를 불구속 송치하였고, 추가 증거를 확보한 검찰은 보완 수사 끝에 지난 13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그러나 오 대표는 해당 여성을 돕기 위한 행동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오 전 대표는 2..
하나경 배우가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한 뒤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공개했습니다. 하나경 인스타 바로가기 오늘 날짜인 19일, 하나경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. "당분간 방송은 랜덤으로 킬게요. 이것저것 개인적인 일로 준비할 게 많네요. 그리고 증거 없는 소문들을 믿지 마세요. 전 당당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." 그녀는 이어서 "모든 사람은 절 오해할 권리는 있고, 전 그걸 해명할 이유는 없지만, 상대방의 악의와 거짓으로 증거도 못 내밀면서 마귀 같은 입으로 언론플레이하는 거 보니 저도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 뿐입니다"라고 덧붙였습니다. 지난 18일,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은 하나경을 상대로 A씨가 제기한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. 이에 따..